롯데, L7 홍대호텔 매각 대신 리츠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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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L7 홍대 호텔을 매각하는 대신 부동산위탁관리회사인 리츠에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리츠 편입을 통해 일정 금액의 현금을 확보하면서도 국내 호텔시장 호황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이를 포함해 다양한 자산 유동화를 통해 1조3000억원 이상의 현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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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롯데그룹이 'L7 홍대 바이 롯데 호텔(L7 홍대)'을 매각하는 대신 리츠(부동산위탁관리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L7 홍대에 대한 다양한 외부 매각을 강구해왔으나 리츠에 편입하면 어느 정도의 현금을 확보하면서 국내 호텔시장 호황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2000억원 중반대 규모 L7 홍대를 롯데리츠로 편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호텔롯데는 L7을 포함해 시그니엘,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그룹 전반의 유동성 확보 기조에 따라 자산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으로 롯데렌탈 지분 9790억원을 매각한 데 이어 스위스 면세기업 아볼타(옛 듀프리) 지분(1576억원)과 L7 홍대를 유동화해 1조3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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