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3위, 4위로 각각 진입했다.
로제(위)와 트와이스 |
16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로제의 솔로 1집 ‘로지’는 3위에,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스트래티지’는 4위에 첫 진입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6개 앨범 연속 빌보드200 톱10을 차지했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빌보드에 따르면 로제의 ‘로지’는 차트 집계 기간 동안 10만 2000장에 이르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음반 판매량은 7만장, SEA는 3만 1000장, TEA는 1000장으로 집계됐다.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는 총 8만 8000장에 달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음반 판매량은 8만 1000장, SEA 6500장, TEA 500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