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파트너스, ‘2025년 전북 방산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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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우파트너스

사진제공=로우파트너스
로우파트너스는 ‘2025년 전북 방산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25년 전북 방산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로우파트너스가 운영하는 ‘2025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방산 분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북 지역 방산·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민간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21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렸으며, 기술창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벤처캐피탈(VC), 참여 스타트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사전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의 IR 피칭이 진행됐고, IR 종료 후에는 투자사 대상 1:1 상담 및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와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은 AI·센서·모빌리티·소재·드론 등 방산 연계 기술을 보유한 6개사로 구성되었으며, 각 기업은 기술 차별성, 적용 가능 분야, 사업 확장 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로우파트너스는 올해 사업을 통해 BM 고도화 컨설팅, 방산 특화 멘토링은 물론 투자사 미팅 연계,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연계 교육 및 컨설팅, IR 컨설팅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밀착 지원해 왔다. 이번 데모데이는 이러한 지원 과정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자와 시장을 상대로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로우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방위산업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는 실질적인 접점이 됐다”며 “전북이 보유한 방산 인프라와 민간투자 역량을 연결해, 지역발 방산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기술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방산 △콘텐츠·ICT △공공기술 △기후테크 △바이오·헬스케어 △순환경제 등 6개 분야에 특화된 TIPS 운영사가 참여해 투자 연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로우파트너스는 이 가운데 방산 분야 운영사로서 전북 방산 스타트업을 전담 지원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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