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전문기업 로오딘(LORDIN·대표 오형윤)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오딘은 유진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맺고 기업실사, 상장 전략 수립, 기업가치 평가,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IPO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2027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가 목표다.
특히 로오딘은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시장 진입을 추진하며, 그 사전 단계로 예비기술평가(Pre-Technology Evaluation)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평가정보(SCI)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핵심 기술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사전에 객관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상장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로오딘은 OLED 산업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고효율·장수명 인광 청색(Phosphorescent Blue)' 구현에 도전하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 그룹에 속하는 기업이다. 에너지 전달 반경 제로화(ZRIET) 개념의 소재 및 소자 원천 특허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소재 및 소자 개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으며, 현재 글로벌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공동 평가 단계에 돌입했다. 고효율 청색 기술은 OLED 디스플레이의 성능과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이를 선도적으로 상용화하는 기업이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되며, 차세대 OLED 시장의 판도를 결정짓는 핵심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오딘 제품 ZEK KIT또한 회사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내부 통제 시스템과 회계 투명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IPO 로드맵 수립과 함께 공인회계사 출신의 회계 총괄 인력을 영입하는 등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
로오딘 관계자는“이번 주관사 선정과 예비기술평가 착수를 계기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기업 가치를 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받고, 투자자와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상장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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