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인가 스릴러인가…유연석vs서현진, 극과 극 투샷 (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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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배우 유연석과 서현진이 서로를 향한 호감 대신 날 선 적대감을 드러낸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같은 시간을 보낸 남녀가 하나의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기억과 주장을 내세우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대립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극 중 유연석과 서현진은 설렘 가득했던 첫 만남 이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분명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두 사람이 기억하는 사건의 내용은 전혀 다르다. 결국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틀어진다.특히 한 사람은 진실을 이야기하고, 다른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사실을 말한다고 주장하는 남자와 자신의 기억이 진실이라고 확신하는 여자 사이에서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이런 가운데 12일 제작진이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는 유연석과 서현진의 달라진 관계가 고스란히 담겼다.첫 번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늦은 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와인을 마시고 있다.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호감이 묻어난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미소를 주고받는 모습은 로맨스 드라마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힌다. 서로를 향해 다정한 시선을 보내던 두 사람은 사라지고, 차갑게 대치하는 남녀만 남았다. 금방이라도 감정이 폭발할 듯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무엇보다 두 사람의 눈빛 변화가 인상적이다. 상대에게 마음을 열었던 순간과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된 상황이 극명하게 대비된다. 단 두 장의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유연석과 서현진은 이번 작품에서 호감과 의심, 분노로 이어지는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는 인물들의 심리를 어떻게 표현할지도 관건이다.제작진 역시 두 배우의 감정 연기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첫 데이트 이후 두 인물이 끊임없이 얽히며 충돌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 속에서 관계가 급격히 변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유연석과 서현진이 서로 다른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과연 완벽해 보였던 첫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같은 기억을 둘러싼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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