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물놀이 게임하다 위험천만 공포 ‘제작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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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BS ‘런닝맨’이 물놀이 미션과 퀴즈 대결로 꾸며진 ‘출근 야호’ 레이스를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다음 녹화 출근 시간을 걸고 펼쳐지는 ‘출근 야호’ 레이스로 진행되며, 10분 확대 편성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출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간 자판기’와 고가의 상품이 걸린 ‘상품 자판기’ 이용에 필요한 코인을 획득하기 위해 다양한 수상 미션에 도전했다.

첫 번째 미션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수상 레저 기구 위에서 물수건을 끝까지 지켜내는 ‘물수건 보디가드’. 2인 1조로 진행된 가운데 시작부터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졌다. 특히 양세찬은 보트를 운전하는 직원에게 더 거칠게 운전해 달라고 부탁하는 등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건물 3층 높이에 가까운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에서 내려와 부표 위에 쌓인 튜브를 최대한 많이 떨어뜨리는 ‘인간 볼링’ 미션에도 도전했다. 높은 슬라이드 앞에 선 멤버들은 “토할 것 같다”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서로 먼저 내려가기를 미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반면 김종국은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규칙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며 남다른 집중력을 보여줬다. 과연 멤버들이 공포를 극복하고 코인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팀워크를 시험하는 ‘동상이몽 퀴즈’도 진행된다. 같은 정답을 보고 각자 떠오른 키워드를 겹치지 않게 적은 뒤 대표가 이를 조합해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예상 밖의 답변들이 이어지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하하는 ‘전봉준’ 문제에서 ‘홍길동’을 적고도 이유를 설명하지 못해 현장을 폭소케 했고, 유재석은 어려운 문제까지 연이어 정답을 맞히며 ‘브레인’ 면모를 뽐냈다. 예상보다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준 멤버들은 “제작진이 웃음을 잃었다. 우리 16년이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출근 야호’ 레이스는 1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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