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교육장관 방북, AI 협력 등 논의…러시아어 교육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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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프초프 장관, 리영철 교육상과 회담…북러 교육 협력 가속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세르게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대표단이 평양제2사범대학 등을 방문해 평양제2사범대학과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 국립사범종합대학 간 ‘러시아 교육 중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보충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세르게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교육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평양을 방문해 리영철 북한 교육상과 회담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크라프초프 장관의 방북은 지난해 양국이 교육협정을 체결하고 협력 확대에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회담에서는 인공지능(AI) 및 교육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교육부 공보실은 성명에서 “크라프초프 장관이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리영철 북한 교육상과 양자 회담을 열고 러시아어 교육, 자질 교육 및 인공지능 분야의 경험 교류 등 교육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또 양측이 교육 분야 협력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공보실에 따르면 크라프초프 장관의 방북에 맞춰 평양 제2사범대학에 러시아어 교육센터도 문을 열었다. 센터의 교육·운영 방법론에 관한 지원은 러시아 극동의 블라고베셴스크 국립사범대학교가 담당할 예정이다. 공보실은 크라프초프 장관이 직접 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크라프초프 장관은 이날 리영철 교육상이 주최한 환영 행사에서도 러시아어 교육센터에 대해 언급하며 “이 센터가 양국 간 진정한 우정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양국의 교육 분야 협력 수준이 높다고 평가하면서, 러시아어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북한 측에 감사를 표했다.리영철 교육상도 환영 행사에서 북한이 러시아와 교육 분야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평양 제2사범대학과 블라고베셴스크 국립사범대학교가 러시아어 교육센터 개설을 위한 추가 협정을 체결한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협정이 러시아어 교육 협력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리 교육상은 또 북러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3년 9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의 방러와 2024년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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