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스와이즈넷, KOAT 지원사업 선정…유방암 예방·관리 특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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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실-1기업 맞춤형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

랩스와이즈넷이 KOAT가 주관하는 ‘2025년 식품기술거래이전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유형2:1 연구실-1기업 맞춤형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

AICaretoc(에이아이케어톡)을 서비스 하고 있는 랩스와이즈넷(대표 장정우)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이 주관하는 ‘2025년 식품기술거래이전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유형2: 1연구실-1기업 맞춤형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랩스와이즈넷은 이번 선정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전 받은 우수 식품 기술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방암 예방 및 관리에 특화된 신개념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우수 식품 기술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기술이전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과 실용화를 지원하여 국내 농산업체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랩스와이즈넷이 선정된 유형2 지원은 ‘1연구실-1기업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기업이 도입한 기술의 사업화 과정(시제품 제작, 성능인증 등)과 연구실의 전문적인 기술 자문(애로기술 진단, 기술검증, 장비활용 등)을 연계하여 기술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랩스와이즈넷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유방암 억제 효능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세포밖소포체(EV) 복합 건강기능식품 제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전 받은 ‘신규 유산균 및 이의 용도’ 특허 기술을 활용, ‘굿밸런스 브레바이오틱스(Good Balance BreabiTotics)’라는 이름의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단순 유산균을 넘어 유산균주와 함께 세포밖소포체(EV)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유방암 환자 및 고위험군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록을 위한 기반 데이터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화여자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연구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랩스와이즈넷은 병의원 채널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기능식품을 유통·제조해 온 기업으로 ‘굿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 시리즈를 통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존 제품보다 생균수를 늘리고 소화, 피부 건강, 항산화, 항염증 효능을 강화한 ‘굿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특허 기술 ‘베리를 이용한 유산균 발효’로 얻은 포스트바이오틱스 BB-1000과 장 누수 개선에 도움을 주는 L-글루타민 등을 함유, 효능과 맛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병의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케어톡’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새롭게 개발될 ‘굿밸런스 브레바이오틱스’ 역시 랩스와이즈넷이 구축한 의사 전용 플랫폼 ‘케어톡’을 통해 B2B 시장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랩스와이즈넷은 암센터 및 기능의학 병원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랩스와이즈넷 장정우 대표는 “이번 정부 지원사업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전 받은 우수 기술과 내부 R&D 역량을 결합하여 유방암 환자 및 고위험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랩스와이즈넷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될 유효성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치료제(DTx) 연계 제품 개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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