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52·독일)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데클란 라이스(27·잉글랜드)를 극찬했다.
잉글랜드는 6월 2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가나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라이스는 잉글랜드 대표팀 부주장이다. 이번 대회는 라이스가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네 번째 메이저 대회다.
라이스의 어깨가 무겁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60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하고 있다. 라이스는 잉글랜드 중원의 핵심으로 그 도전을 이끌어야 한다.
소속팀에서의 흐름은 좋았다.
라이스는 2025-26시즌 소속팀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었다. 아스널이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2003-04시즌 이후 처음이다.
투헬 감독은 라이스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가나전을 앞두고 라이스와 나란히 앉은 자리에서 “라이스는 지금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스는 빼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이지만 아주 겸손하다.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되어 있다. 매일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팀에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투헬 감독은 계속해서 “라이스는 매일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 그 점이 라이스를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만든다. 라이스의 감독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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