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의 강렬한 변신과 열연, 긴장감 넘치는 장르적 재미로 호평 받고 있는 스파이 스릴러 영화 ‘아마추어’(감독 제임스 하위스)가 지난 9일 개봉 첫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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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라미 말렉 분)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마추어’가 개봉 첫날인 지난 9일(수) 1만 58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박스오피스 기준으로는 2위다. 이는 로맨스, 스릴러, 공상과학(SF) 등 다양한 장르를 내세운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음을 입증한다. 특히 지금껏 보지 못한 치밀한 두뇌 플레이와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지능형 액션에 대한 폭발적인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를 본 실관람객의 열렬한 반응도 끊이지 않고 있다. “복수도 머리 좋은 사람들이 하면 다르구나 하면서 봄. 천재의 짜릿한 지능형 복수 재미있다”, “런던, 파리 등 엄청 많은 장소 돌아다니면서 액션을 보여주니까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음”, “간만에 본 시리즈 같은 스파이 영화라서 넘 반갑. 지능형 스파이도 신선해서 만족!”, “믿고 보는 라미말렉! 오랜만에 재밌는 스파이영화 봤어요”, “요즘 같은 날 밖에서 나들이 겸 영화 보고싶은 사람들이 보기 딱 좋은 영화였음 큰 무리 없이 만족스럽게 볼수 있음 머리 아픈 거 딱 싫어하면 추천 드림”, “라미말렉.. 특유의 너디 하면서 내면의 감정 표현을 참 잘하는 배우라는 생각입니다” 등 라미 말렉 등 배우들의 호연과 신선한 캐릭터, 스파이 스릴러 장르에 대한 압도적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4월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아마추어’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첫날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스파이 스릴러 영화 ‘아마추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