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알루마·벨란겔 71점 합작’ KOGAS가 더 절실했다! 개막 3연패 끝 첫 승 신고…현대모비스 개막 3연패 추락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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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알루마·벨란겔 71점 합작’ KOGAS가 더 절실했다! 개막 3연패 끝 첫 승 신고…현대모비스 개막 3연패 추락 [KBL]

개막 후 무승 침묵의 두 팀, 결국 더 절실한 자가 웃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6-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1-75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3연패 탈출 끝 간신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권 추락했다.

라건아는 2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전성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KBL 제공

라건아는 2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전성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KBL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와 케베 알루마, SJ 벨란겔이 무려 71점을 합작하며 현대모비스와의 정면 승부에서 승리했다.

라건아는 2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전성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알루마는 26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무엇보다 지금껏 계속된 파울 트러블 문제까지 해결한 최고의 하루였다.

벨란겔 역시 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 앞선을 무너뜨렸다.

변수가 된 건 양재혁이었다. 그는 박준영의 부상 공백을 잘 채우며 6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 존재감이 컸다.

다리우스 베즐리는 공격에서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하며 또 부진했다. 사진=KBL 제공

다리우스 베즐리는 공격에서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하며 또 부진했다. 사진=KBL 제공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이 2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게이지 프림이 20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분전했으나 또 웃지 못했다.

서명진(3점 3리바운드)과 박무빈(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큰 힘을 쓰지 못한 가운데 다리우스 베즐리(12점 6리바운드 3스틸 3블록슛) 역시 양동근 감독의 머리를 더욱 아프게 하는 등 활약하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는 조한진의 부상이었다. 그는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한 뒤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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