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메디컬 시즌제 탄생하나? ‘닥터X’ 첫 주 시청률 목표는 9.21%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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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 ‘로코 꽃길’ 대신 차가운 수술대를 택했다. 2024년 ‘눈물의 여왕’ 신드롬 이후 2년, ‘로코퀸’ 김지원이 달콤한 로맨스를 벗어던지고 차가운 메스를 쥐고 나선다.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 13층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닥터X)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정림 감독과 배우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오는 9일 첫 방송되는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거대한 병원 권력과 이권으로 얼룩진 카르텔(하얀 마피아)에 맞서, 오직 압도적인 수술 실력 하나로 부조리를 응징하는 프리랜서 외과의 계수정의 통쾌한 분투를 그린 사이다 메디컬 누아르다.김지원은 극 중 ‘수술방의 미친 계’로 불리는 천재 외과의 계수정 역을 맡았다. 특정 조직의 줄 세우기나 병원 내 정치 따위는 가볍게 무시한 채, 타협 없는 직진과 칼날 같은 실력으로 환자를 살려내는 인물이다.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을 맡은 바 있으나 군대 조직과 멜로 중심이었던 만큼, 정통 대학병원을 무대로 본격적인 외과의사 캐릭터는 데뷔 16년 만에 처음이다.이날 김지원은 2년 만의 복귀에 다소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사실 지금 손이 떨릴 정도로 긴장을 했다. 2년의 공백을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하고 기다림도 있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너무나 멋진 대본을 받아서 하게 됐다”고 했다. 사진제공 | SBS‘닥터X’를 2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정림 감독과 동료 배우를 꼽았다. 그는 “평소 감독님의 작품을 워낙 재미있게 봐서 감독님께서 하신다고 했을 때 믿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함께 하게 되는 배우들을 한 분 알게되면서 너무 든든했다. 배우 개인으로도 욕심이 났지만, 다른 선배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배우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전했다.메가폰을 잡은 이정림 감독은 앞서 ‘악귀’, ‘당신이 죽였다’에서 날카로운 연출력을 증명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이 ‘메디컬 누아르’에 방점을 찍는다고 했다. “커다란 카테고리로 봤을 때 의학 드라마에 속하고 있다. 병원 조직의 권력 이야기, 휴먼 드라마, 또 천재 의사란 캐릭터를 통해 통쾌함을 가져가려고 했다. 여기서 ‘누아르’를 얹었다는 점이 다르다”고 짚었다. 이어 “병원이 하나의 조직이란 것에 중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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