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알론소, 2G 연속 대포 ‘155M 지른 볼티모어 급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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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북극곰’ 피트 알론소(32)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이적 후 첫 2차례의 시범경기에서 모두 장쾌한 대포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볼티모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랜드에 위치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6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볼티모어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알론소는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2-2로 팽팽하게 맞선 3회 카너 필킹턴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후 알론소는 5회 볼넷을 얻어 멀티출루를 기록한 뒤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홈런과 볼넷으로 2타수 1안타 1볼넷 2출루.

이에 알론소는 지난 21일 뉴욕 양키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는 결장했다.

즉 알론소는 볼티모어 이적 후 나선 첫 2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때린 것. 알론소에게 5년-1억 5500만 달러를 안긴 볼티모어에게는 매우 기분 좋은 소식이다.

알론소는 지난해 타율 0.272와 38홈런 126타점 87득점 170안타, 출루율 0.347 OPS 0.871 등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다시 나선 자유계약(FA)시장에서 볼티모어와 연평균 3000만 달러가 넘는 조건에 계약하며, ‘FA 재수 성공’의 결과를 얻어냈다.

볼티모어가 알론소에게 바라는 것은 연평균 30홈런과 일정 수준 이상의 출루율. 또 평균 수준의 1루 수비 정도다. 알론소가 이와 같은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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