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틀 KIA 타이거즈에 대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의 사령탑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KIA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지난 7일 KIA 상대로 10-2 완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롯데는 38승 2무 44패를 마크하며 리그 8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2연승 성공.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는 4경기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5⅔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자신의 몫을 다하며 올 시즌 5번째 승리(7패)를 챙겼다.
총 17안타를 몰아친 롯데 타선에서는 황성빈이 도루 2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레이예스도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위를 떨쳤다. 박찬형, 손호영도 멀티히트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 후 '승장' 김태형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량 득점을 해줬고, 그러면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나균안이 호투하며 5⅔이닝을 잘 끌어줬다. 이어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아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투수진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특정 선수 한두 명이 아닌 경기에 나가는 모든 선수가 제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다 해주고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매 경기 열성적인 응원으로 힘을 실어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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