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형 씽크홀'…부산 사상구 횡단보도서 깊이 5m 땅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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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새벽 5시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현대자동차 앞 횡단보도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에서 가로 5m, 세로 3m, 깊이 5m 크기의 대형 씽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장소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땅꺼짐으로 트럭 2대가 8m 아래로 추락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일대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만 6건이 넘습니다. 현재 사고 지점 인근 4개 차로는 전면 통제됐으며 부산시와 사상구청은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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