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어린이날인 5일, 개봉 일주일만에 누적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이날 오전 1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82만명을 기록 중이던 이 영화는 어린이날 특수를 누리며 하루만에 2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추가로 끌어모았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흥행 속도는 올해 국내 개봉한 외국 영화 중 가장 빠르다. 기존 올해 최고 흥행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100만관객을 달성하는 데 11일이 소요된 바 있다.
흥행 열기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약 12만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가족 단위 관객이 집중되는 연휴 기간과 맞물려 전작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23년 전 세계적으로 13억6000만달러(약 2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브루클린의 평범한 배관공에서 영웅이 된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모래왕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길을 잃은 귀여운 공룡 ‘요시’를 만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모험을 담았다. 전작은 국내에서도 관객 239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전날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9만8420명)와 K-공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살목지’(9만1955명)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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