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마이애미가 서울을 아시아 허브로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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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까지 DDP서 열려아시아 첫 개최 이어 올해 2회째첫 갤러리 프로그램…전시서 거래·교류로 확대해외 갤러리·컬렉터·디자이너 서울 집결공예·디자인 더해 서울 예술관광 외연 넓힌다 등록 2026-09-01 오전 8:47:55 수정 2026-09-01 오전 8:47:55 가 가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세계적인 컬렉터블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가 서울을 장기적으로 키워갈 시장으로 낙점했다. 지난해 아시아에서 처음 서울 행사를 연 데 이어 올해는 해외 갤러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작품 감상에서 거래와 비즈니스로 영역을 넓혔다. 미술에 집중됐던 서울의 국제 예술행사 영역이 디자인과 공예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젠 로버츠 다지인 마이애미 최고경영자가 '다지인 마이애미 서울 2026'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은 장기적으로 함께 키워 나갈 시장"이라고 파트너십을 강조했다.(사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젠 로버츠 디자인 마이애미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 기자간담회에서 “첫 번째 서울 행사는 우리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서울은 우리에게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함께 키워갈 시장”이라고 말했다. 디자인 마이애미 측은 서울디자인재단과 기존 파트너십도 연장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마이애미는 가구와 공예, 오브제 등 소장 가치가 있는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고 거래하는 컬렉터블 디자인 플랫폼이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행사를 열어오다 지난해 서울에서 아시아 첫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DDP 디자인랩에서 열린다. 두 번째 서울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보는 전시’에서 ‘시장이 있는 페어’로 영역을 넓혔다는 점이다. 지난해 한국 디자이너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처음으로 갤러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런던과 뉴욕, 바르셀로나, 서울 등 국내외 6개 갤러리가 참여해 소속 작가 17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부 참여 갤러리와 디자이너 작품은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접점도 늘렸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한국 디자이너를 세계에 소개하는 기획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글로벌 갤러리와 디자이너, 컬렉터와 브랜드가 서울에서 만나 작품을 감상하고 거래하며 새로운 담론과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컬렉터블 디자인 페어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서울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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