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작품과 동등 무대서 창작력·기획력 인정
김영기 감독 실사·AI 영역 최초 2관왕 기록
하이브리드 제작으로 광고 산업 기준 제시
캠페인은 ‘먼지 가족’ 캐릭터 중심 AI 애니메이션으로 영화적 감성과 독창적인 연출을 더해 브랜드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전달했다. 정교한 움직임·감정 표현으로 화제성을 일으키며 실사 수준 완성도를 입증했다. 공개 후 긍정 반응을 모은 이 작품은 AI 창작력이 공식 인정받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김영기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디 에이프 스쿼드 감독은 실사 BMW ‘퍼스트 드라이브’(2016)와 이번 AI 작품으로 온라인 영상 부문 대상을 모두 석권한 국내 최초 감독이 됐다. 김 감독은 “실사와 AI 제작 언어의 확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하이브리드(실사+AI 결합) 방식으로 새로운 콘텐츠 감각을 추구하겠다. 예산·환경 변화 속 AI 활용이 창작 확대와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브랜드 필름·광고·애니·뮤직비디오 분야 AI 제작을 선도하며 듀스(DEUX) ‘RISE’ 뮤직비디오로 주목받았다. 연말 실사·AI 하이브리드 단편영화 극장 공개를 앞두고 있다.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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