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이었다면 아찔"…5톤 정화조 차량 밀려 내려와

1 week ago 3
경사로에 주차된 5톤 정화조 차량이 밀려 내려와 전봇대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6시 58분쯤 부산 동구의 한 경사로에 주차된 5톤급 정화조 차량이 80m가량 밀려 내려와 인근에 있던 점포를 비롯해 공중전화 부스, 전봇대 등이 부서졌습니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당시 60대 운전자를 비롯한 직원들은 정화조 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경찰은 고임목을 설치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사고가 난 곳은 범일초등학교 인근인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등교시간에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언덕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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