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김도영 40호…2018년 김재환·한유섬 이후 ‘첫 20대 40홈런’ 타자 탄생 [SD 대구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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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8일 대구 삼성전 6회초에 개인 단일 시즌 첫 40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대구=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멈춰있던 홈런 공장을 재가동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김도영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타석 최원태의 투구를 바라보며 루킹삼진으로 돌아섰다. 두 번째 타석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직선타를 쳐 타이밍을 맞춰갔다.타격감을 예열하던 김도영이 세 번째 타석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1-4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구원투수 미야모리 사토시(28)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솔로포(시즌 40호)를 때렸다. 40번째 홈런을 친 김도영은 누상을 돌며 기쁨을 만끽했다. KIA 구단은 좌측 외야 관중석에 떨어진 홈런공을 팬에게 받아 김도영에게 전달할 계획이다.KIA 김도영이 8일 대구 삼성전 6회초에 개인 단일 시즌 첫 40홈런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김도영은 8월에 6개의 홈런을 몰아쳐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서 39홈런으로 2024시즌 기록한 개인 단일 시즌 최다 38홈런을 경신한 뒤 홈런이 뚝 끊겼다. 1999시즌 삼성서 뛰었던 이승엽(50·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이 세운 KBO리그 최연소 40홈런 신기록의 마지노선이었던 6일 광주 KT 위즈전까지 홈런을 터트리지 못해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신기록의 부담을 벗어나자마자 곧바로 결과를 만들었다. 최연소 40홈런 기록은 물 건너갔지만 타이거즈 구단의 국내 선수 최초로 40홈런 고지를 밟게 됐다. 홈런 하나를 더 추가하면 1999시즌 전신 해태서 40홈런을 때렸던 트레이시 샌더스(57·은퇴)를 넘어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홈런 타자로 이름을 남길 수 있다.KIA 김도영(왼쪽)이 8일 대구 삼성전 6회초에 개인 단일 시즌 첫 40홈런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김도영의 40홈런은 리그 전체로 큰 의미가 있다. 2018시즌 당시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44홈런을 때린 김재환(38·SSG 랜더스), SK 와이번스(현 SSG)서 41홈런을 터트린 한유섬(37·SSG) 이후 8년 만에 40홈런을 친 20대 타자가 탄생했. 김재환과 한유섬은 20대 후반 단일 시즌 40홈런을 달성했으나 김도영은 20대 초중반에 이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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