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어린이날 3연전에서 ‘브롤스타즈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롤스타즈 데이’를 맞아 선수단은 콜라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다. 브롤스타즈 브롤러 ‘멜로디’, ‘팽’, ‘스파이크’가 두산 구단 캐릭터 철웅이와 함께 경기장을 누빈다. 브롤러들은 3연전 기간 팬들에게 한정판 띠부씰을 배부한다.
1루 내·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관객 5000명에게 브롤스타즈 종이 모자를 증정한다. 또한 중앙 매표소 옆 광장에서 브롤러들과 함께 하는 스타디움 포토존을, 1-4 외야 게이트 공터에서 응원 메시지를 적는 스타플레이어 존을 운영한다. 외야 캐치볼장에서는 브롤스타즈 콜라보 상품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입장권도 브롤스타즈 데이 특별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1루 내야 로비, 외야 1-3 게이트에서는 브롤스타즈 포토카드도 구매할 수 있다. 또 매 경기 클리닝타임에는 전광판을 통해 브롤스타즈 랜덤 스타 드롭을 선물로 제공한다.
어린이날 당일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조수행과 김택연이 5일 경기 개시(오후 2시) 1시간 30분 전인 12시 30분부터 중앙출입문 사인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초등학생 이하 두린이 대상 그라운드 미니 운동회도 열린다. 신청은 5월 1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로 가능하다. 두린이 대상 선수단 소개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도 준비했으며, 신청은 27일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