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관광청, 중동 최대 여행 박람회 성료…“한국 여행객 수요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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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해외 숙박객 86만9000명 돌파 2월 이후 월간 최고치 달성 115개 현지 기관 참가 속 중동 대표 박람회 ATM 2026 개최 두바이관광청, 중동 최대 여행 박람회 성료…“한국 여행객 수요 적극 대응” 두바이관광청 제공 두바이관광청이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인 ‘제33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 2026)’ 참가를 마무리하고, 국내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함께한 현지 답사(팸투어) 일정을 마쳤다.지난 9월 14일부터 나흘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호텔, 리조트, 항공사, 정부기관 등 115개 이상의 관광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휴양과 미식, 문화, 가족 여행 콘텐츠를 비롯해 ‘두바이 지속가능 관광’ 및 ‘두바이 캔’ 등 환경 보전형 관광 정책이 대거 조명됐다.두바이관광청은 초청 바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명의 글로벌 여행업계 관계자를 현장으로 불러모았다. 국내에서는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한진관광, 마이리얼트립, 타이드스퀘어 등 6개 여행사가 참석해 현지 업체들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신규 관광 상품 구상을 논의했다.박람회 일정과 연계해 진행된 팸투어에서 국내 참석자들은 신규 관광 자원과 주요 명소를 직접 둘러보며 한국 시장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 가능성을 점검했다. 두바이관광청은 앞으로도 국내 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한국 여행객의 다변화된 수요를 반영한 관광 상품을 꾸준히 늘려갈 방침이다.한편, 두바이의 관광 시장은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두바이를 찾은 해외 숙박객은 약 86만9000명으로 지난 2월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으며,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방문객은 697만 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연초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에 맞서 두바이 정부가 25억 디르함(약 900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투입하고, 에미레이트항공이 글로벌 운항 노선의 97%를 복구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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