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쿠팡플레이
‘대학전쟁’이 학교를 넘어 계열 간 자존심 싸움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대학전쟁’이 시즌3 공개를 확정하고, 본격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 ‘대학전쟁’은 국내 최상위 명문대 재학생들이 오직 두뇌로 맞붙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회 상상을 뛰어넘는 두뇌 대결과 기발한 게임 구성, 반전 가득한 서사로 ‘뇌지컬 예능’ 신드롬을 일으켰다.
2023년 11월 첫 시즌을 시작으로 시즌2에선 옥스퍼드·MIT가 합류하며 글로벌 무대로 확장됐다. ‘서카연포고’ 라인업으로 대학 순위를 새롭게 정의했던 시즌2에 이어, 시즌3는 서울대·연세대·카이스트·포항공대·성균관대 5개교에서 메디컬·이공계열 전공생들이 참가한다.
참가 자격은 위 5개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중 메디컬 또는 이공계 전공자다. 지원은 7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쿠팡플레이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을 만든 김정선 작가, ‘국대는 국대다’ 허범훈 PD가 시즌3에도 참여한다. 더욱 정교해진 구성과 압도적인 몰입도를 예고하며, 시즌1·2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한편 ‘대학전쟁’은 기존 서바이벌 예능의 클리셰를 탈피한 기획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현재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즌1·2 전 회차를 시청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