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헤리티지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 1069가구와 2블록 714가구로 나뉘며,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75㎡ 91가구, 84㎡ 1479가구, 102㎡ 140가구, 124㎡ 68가구, 166㎡ 펜트하우스 5가구다. 전체 가구 약 83%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75㎡가 최고 7억3380만 원, 전용 84㎡가 타입과 층에 따라 7억1200만~7억94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102㎡는 최고 9억710만 원, 전용 124㎡는 최고 10억6300만 원이다. 전용 166㎡ 펜트하우스는 20억7730만 원이다.전체 공급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전용 84㎡의 가중평균 분양가는 약 7억8259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타입별로 약 1990만~2500만 원이어서 확장비를 포함하면 일부 가구의 부담액은 8억 원을 넘는다.
다만 인근 신축 대단지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서 크게 벗어난 수준은 아니다. 2021년 입주한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 84㎡는 올해 들어 7억5000만 원 안팎에서 거래됐고 지난달에는 8억 원 거래도 신고됐다.
오산헤리티지자이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들어서지만 생활권은 화성 병점과 가깝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병점복합타운과 동탄신도시의 상업·편의시설도 접근할 수 있다.병점역에는 동탄도시철도 트램과 수도권 전철 1호선 동탄역 연장,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봉담~동탄 구간과 오산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오산용인고속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와 동탄테크노밸리, 세마·가장산업단지 등 산업시설이 가까운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동탄의 주거비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병점과 오산 북부가 대체 주거지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도보권에 가칭 양산1초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다. 양산중학교는 2027년 개교할 예정이며 병점과 동탄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병점역 생활권에서는 보기 드문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조성한다. 세라젬과 솔닥, 교보문고 등 외부 전문기업과 협업한 공간과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된다.GS건설 관계자는 “병점역 생활권에 공급되는 대단지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따른 주거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며 “병점역 생활권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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