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집 매각대금 비중은 5.4%P 올라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동탄구·기흥구·구리시의 취득주택 임대보증금 자금 비중은 올해 1월 16.3%에서 5월 9.6%로 6.7%포인트 감소했다. 취득주택 임대보증금은 집을 살 때 승계하는 기존 전월세 보증금이나 새로 세입자를 들이며 받는 전월세 보증금을 말한다. 3개 지역이 규제지역이 되기 전 집계된 자료로 비(非)규제지역에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있는 실거래가 6억 원 초과 주택 거래만 반영됐다.
지역별로는 기흥구가 18.5%에서 9.8%로 8.7%포인트 하락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구리시는 18.8%에서 10.7%로 8.1%포인트, 동탄구는 13.8%에서 9.2%로 4.6%포인트 줄었다.
반면 동탄구·기흥구·구리시에서 기존 주택을 팔고 마련한 자금 비중은 올해 1월 29.9%에서 5월 35.3%로 5.4%포인트 올랐다. 올해 1∼5월 기존 주택 처분 대금으로 마련한 자금은 1조9484억 원으로 전체 조달액(5조9450억 원)의 32.8%였다.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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