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제련업 고려아연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영풍의 390배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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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련업체인 고려아연과 영풍의 실적이 극명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고려아연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6조 3,730억 원, 영업이익은 약 5,87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매출액 약 3조 8,250억 원, 영업이익 약 2,590억 원보다 각각 66.6%, 126.8% 증가했다.반면 영풍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4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세를 보였지만, 2분기 들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이다.영풍의 주요 사업체인 석포제련소의 공장 가동률 역시 지난 1분기 57.23%에서 2분기 51.7%로 하락했다. 최근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리스크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당분간 부담이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풍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532억 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분기 5,998억 원보다 42.2%가량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941억 원 적자에서 올해 2분기 1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433억 원을 기록했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 비해 흑자 폭이 크게 감소했다.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7,0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가량 늘었고, 영업이익도 448억 원가량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영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3억 원에서 2분기 들어 15억 원으로 떨어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영풍의 주요 사업체인 석포제련소의 경우 지난해 연간 가동률 45.95%에서 올해 1분기 57.23%로 반등했지만, 2분기에 다시 51%대로 떨어졌다.일각에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조업정지 등의 이슈가 없었는데도 공장 가동률이 하락했다는 점에서 영업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여기에 더해 영풍 석포제련소는 최근 정부와 정치권,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경영 정상화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석포제련소 이전·폐쇄와 관련해 "석포제련소가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것이 낙동강 전체 식수원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는 영업을 중단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11일 장형진 영풍 고문과 관련해 제기된 환경범죄단속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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