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에 ‘온열질환 예방’ 메시지 담는다… 민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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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가 7월부터 9월까지 생산되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포장지에 온열질환 예방 슬로건과 정부 기관 로고를 삽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활동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진행되는 활동이다. 동아오츠카는 2023년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240㎖ 캔에는 ‘온열질환 예방의 시작, 충분한 수분섭취 실천’ 메시지를, 500㎖ 페트에는 ‘정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공식 기업,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 슬로건을 담았다. 두 제품 모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로고를 부착했다.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과 수분 보급 활동도 지속한다. 올해는 전국 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 7곳과 협력해 신세계건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서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을 열고, 선도농업인을 예방요원으로 선발·교육해 전국 농업인 대상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최근에는 백마부대 장병들이 혹서기 훈련 중 안전하게 임할 수 있도록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스포츠 현장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린 2026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는 포카리스웨트가 공식 음료로 참여해 문화체육관광부·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 그리고 올바른 안전수칙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기관 및 다양한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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