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영광 "♥의사 아내와 이혼 직전까지.." 충격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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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동상이몽2' 과거 김영광이 게임 때문에 의사 아내와 이혼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김영광과 아내 김은지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영광은 "은퇴 후 관리를 안 했더니 두달 만에 배가 나왔다. 아내가 내 몸을 보더니 아저씨 같다고 했다. 충격 먹고 운동을 다시 하고 있다"라며 "영원히 남자로 보일 수 있게 운동한다. 선수 때 유지했던 복근이 아직도 남아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배 나온 것 보다는 좋다. 멋있지 않나"라고 기뻐했다. 임수향은 "오빠가 언니를 계속 여자로 생각한다. 누군가의 엄마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광의 일상은 과소비, 휴대폰 게임 등이 언급됐다. 특히 휴대폰 게임을 하다가 파혼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고. 김영광은 "휴대폰 게임 하다가 이혼하겠다는 소리 듣고 삭제했다. 랭킹 1위 캐릭터도 삭제했다. 손가락이 덜덜 떨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는 "보통 그러면 '진짜 안 할게'하고 조용히 삭제하는데 코 앞에서 '지금 지운다'이러더라"라고 하자, 김영광은 "지운다고 하는데 손가락이 안 움직이더라. 지웠다가 다시 재가입했다. 어느 정도 해야하냐면 휴대폰 액정 있지 않나. 게임할 때 엄지 손가락을 비빈다. 그 자리를 아무리 닦아도 유리가 닳아서 안 닦아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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