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 안보” 美국무부, 韓에 공대공 AIM-9X 미사일 판매 잠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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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1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Ⅱ 공대공 미사일 판매를 승인했다. 사진은 F-35A 전투기가 순항미사일·무인공격기 역할을 하는 훈련용 표적을 향해 지난 5월 AIM-9X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뉴시스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최신 공대공 미사일 및 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안건을 잠정 승인했다.미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예상 비용 1억 2500만 달러(약 1735억 원) 규모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한국 정부가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 Ⅱ 공대공 미사일 103기와 전술유도장비 10기 등의 구매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미 국무부는 이번 무기 판매 결정 배경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증진함으로써 미국의 국가안보 및 외교정책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한국군이 방공 능력을 확대하고 지역 내 공격 억지력을 제고하는 한편, 미군과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사업의 주계약자는 미국의 대표적 방산기업인 RTX(구 레이시온)가 맡는다. 이번 판매 건은 미 의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관례상 대한국 무기 판매 승인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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