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불법행위는 개인이 책임"…총학생회 "오늘 총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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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녀공학 전환을 두고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는 동덕여대가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본관 점거와 기물 파손은 불법행위라며 학생 개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건데, 총학생회는 오늘(20일) 남녀공학 전환 총투표를 예고했습니다. 장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남녀공학 전환을 철회하라는 문구가 동덕여대 본관을 뒤덮었습니다. 설립자 흉상은 전단지로 뒤덮혀 알아보기 어렵게 됐고, 주변엔 쓰레기마저 발견됩니다.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며 래커 시위를 벌인 지 9일째가 됐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인터뷰 : A 씨 / 동덕여대 재학생- "저는 폭력 시위라고 생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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