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국제컨퍼런스
한·일,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연구자 참가
K콘텐츠의 확장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지역의 ‘반한류’ 현상 등 한류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원장 정길화)은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동국대 혜화관 고순청 세미나실에서 ‘한류, 확장에서 성찰로 - 성찰 한류의 조건과 지향’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한류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한류가 직면한 과제와 비판적 담론을 짚어보는 자리로 기획됐다. 문화민족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상호 문화 교류와 디지털 시대의 문화 공존이라는 더 넓은 관점에서 한류를 조명하는 시도다.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의 한류 총서인 ‘아시아가 말하는 K-컬처, 한류학’(정한책방)의 저자 4명(베트남, 몽골, 일본, 한국)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주제 발표를 한다. 아시아 지역학 전문가, 심리학 전문가, 언론인, 문화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팀이 토론에 나선다.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의 최원재 연구원은 “2026년 3월에 발생한 ‘시블링(SEAblings) 연대’ 사건은 한류를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 봐야 하는 주요한 계기였다”며 “한류가 단순히 한국 대중문화 산업의 전파가 아닌 문화 전이와 특이점의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에 한류 팬덤의 기저 문화를 우리와 그들의 입장에서 자세히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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