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생산시설, 남·북으로 분산

7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가 자연재해에 대비해 자국 내 생산망을 재편하기로 했다.

아이치현의 생산 물량 220만대를 180만대로 줄이고, 도호쿠와 규슈의 생산량은 각각 40만대에서 6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도요타는 2030년부터 5년간 이와 같은 생산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가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 자국 내 생산망 재편에 나선다.

13일 요미우리신문은 도요타 본사가 있는 아이치현 생산 물량 가운데 20만대씩을 도호쿠와 규슈 생산기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공장 제조시설로는 각각 1~2개 라인이 된다. 이렇게 되면 아이치현 생산 대수는 현재 220만대에서 180만대로 줄어드는 반면 도호쿠와 규슈는 각각 40만대에서 60만대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도요타는 일본 내에서 14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들 공장 대부분은 아이치현에 몰려 있다. 이를 제외하면 도호쿠 미야기현·이와테현에는 '도요타자동차 동일본'이, 규슈에는 '도요타자동차 규슈' 공장이 있다. 도요타는 2030년부터 5년간 아이치현 생산 대수를 줄이는 대신 도호쿠와 규슈는 현재 대비 약 1.5배로 확대한다.

[도쿄 이승훈 특파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