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포레나해모로, 대전 2호선 역세권 미니신도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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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26 16:13 수정2025.03.26 16:13 지면B7

도마 포레나해모로, 대전 2호선 역세권 미니신도시 중심

한화 건설부문이 HJ중공업 건설부문과 함께 대전 서구 도마동(도마·변동지구)에서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해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대전 2호선 역세권 미니신도시 중심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818가구(전용면적 39~101㎡)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도마·변동지구는 2만50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에 가깝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8.8㎞ 노선이다.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으로 건설된다. 대전시는 3년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것도 호재로 꼽힌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쉽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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