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사건' 신정환, '병역기피' 유승준에 선 그었다 "아픔의 종류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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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방송인 신정환이 가수 유승준의 언급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아니 이 사람 진짜 재밌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가수 홍경민이 출연했다.

신정환은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인 용띠클럽은 언급하며 "마지막 멤버가 한 명 더 있었다. 어떻게 한 번씩 연락하냐"고 물었다.

이에 홍경민은 "얘기 막 해도 되냐. 공중파에서 승준이 얘기만 나오면 다들 눈이 커진다"며 "굉장히 친했는데, 연락이 뜸해진 지는 오래됐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그러자 신정환은 유승준의 병역 기피 논란을 의식한 듯 "홍경민 씨는 완전 현역이지 않나. 10년 전에 한 번 연락됐다고 끝내는 거냐. 은근슬쩍 피하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다.

홍경민은 "뭐, 어떻게 지지하냐고 물어보는 거냐"고 받아쳤고, 신정환은 "그렇게까지는 저도 못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홍경민이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하나. 아픔을 이해하시나 했다"고 말하자, 신정환은 "아픔의 종류가 많이 다르다"고 재차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승준은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고서도 2002년 1월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이 제기됐다. 이후 재외동포 비자를 통해 입국하려 했지만 LA 총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유승준은 1심, 2심에서 패소했지만, 대법원에서 이를 뒤집어 파기 환송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 측이 재차 비자 발급을 거부하며 긴 법정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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