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장기적 호실적 이끌 요인 많아"…RBC캐피탈, 26% 추가 상승 전망

2 hours ago 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가 다양한 요소에서 장기적으로 호실적을 뒷받침해줄 것이라며 RBC캐피탈이 2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비드 페이지 RBC캐피탈 애널리스트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델에 대한 목표주가 640달러와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제시하며 커버를 시작했다.

그는 기업들의 꾸준한 인공지능(AI) 투자 수요, 컴퓨팅 현대화, 스토리지 확장 및 PC 교체 주기까지 델의 장기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성장세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인프라 솔루션 그룹의 경우 지식재산권 믹스 변화와 인공지능 서버 성장이 유의미한 영업이익률 확대 동인인데다, 탄탄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주주 친화적인 자본 배분도 예상할 수 있다고 페이지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지난 분기 델이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공개한 뒤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JP모간은 델이 견조한 분기 실적과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이후 목표주가를 635달러로 올리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이들은 델의 성과가 지속적인 AI 모멘텀과 IT 인프라 교체 주기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번스타인도 목표주가를 650달러로 올리고하며 스토리지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와 기록적인 수익성을 강조했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AI 서버 수주 잔고가 950억 달러 규모로 사상 최대 수준이라며, 회계연도 2028년까지의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를 505달러로 상향했다.

한편 올해 들어서만 302.46%의 강력한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델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06% 오르며 512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