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당과 협업한 ‘서울빵’ 인기
당도 시중 제품 대비 36% 낮아
서울시가 80년 전통 제빵기업 고려당과 함께 출시한 ‘서울빵’이 출시 열흘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넘어섰다.
28일 서울시는 고려당과 공동 기획한 ‘서울단팥빵’과 ‘서울 통밀브레드’가 15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려당 매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4월 25일 기준 총 1만339개가 팔렸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빵의 인기 비결로 ‘덜 달고 담백한 건강 레시피’를 꼽았다. ‘건강도시 서울’의 가치를 일상 먹거리로 구현하면서 서울빵이 최근의 저당·건강식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했다는 것이다.
‘서울단팥빵’은 발효 공정을 도입해 풍미는 살리면서 단팥소 당도는 기존 빵보다 36% 낮게 만들어졌다. ‘서울 통밀브레드’는 설탕과 버터를 아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서울시는 서울빵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5월 말부터 카스텔라, 마들렌, 쌀꽈배기, 쿠키·양갱 세트 등 순차적으로 서울빵 라인업이 늘어난다.
한편 시는 ‘해치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한 팝업 판매도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5일,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서울갤러리에 한시적으로 서울단팥빵 팝업 매장을 운영해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간식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빵이 짧은 기간 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서울의 건강 먹거리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협업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서울의 브랜드 경험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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