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히며 브랜드 체험”… 유통가, 펜타포트에 ‘쿨링 부스’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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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형 야외 음악 축제에 체험형 부스를 마련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26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주최 측 추산 약 16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행사 기간 날씨가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까지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유통업계는 현장에 ‘쿨링 부스’를 마련해 폭염에 지친 관람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사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체험 마케팅을 전개한다.롯데칠성음료는 현장에서 ‘2% 부족할 때 쿨링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공간은 시음존, 체험존,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복숭아, 레몬라임, 자몽&포멜로 등 500mL 음료 3종 중 1종을 시음할 수 있으며, 타투 스티커 체험과 트램펄린 포토존도 이용할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인증 행사에 참여하면 키링, 파우치, 음료 스트랩 등 브랜드 굿즈를 제공한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대형 냉방 컨테이너 형태의 ‘교촌 에너지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교촌치킨 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을 완료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입장해 휴식 공간과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입장객에게는 부채와 스크래치 쿠폰이 제공된다. 현장에서 부채를 꾸미고 개인 SNS에 사진을 인증하면 생수와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 스낵을 증정하며,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교촌 제품 교환권 등을 지급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유통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야외 페스티벌 공간을 활용해 폭염에 지친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체력을 충전하는 공간이자 자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1김진규 코치 “벤치 향해 소리친 이강인, 조규성 넣으라고 한 것” 2청문회 정몽규에 “송구, 더 배려해야…” 문자보낸 국힘 의원 3野청문위원, 정몽규에 “배려해드려야 하는데 송구” 문자 논란 4평택-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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