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는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남겨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꼽아
대학 교수 10명 중 8명은 이재명 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10명 중 4명 이상은 교육 개혁에 대해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교수신문은 지난 3월 전국 교수 539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 1년의 종합 평가를 물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가 51.6%, ‘잘하는 편이다’가 31%로 긍정 평가가 82.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성과를 낸 분야로는 검찰·사법개혁(24.4%)이 첫 손에 꼽혔다. 이어 외교·안보(17.7%), 민생경제·물가(16.0%), 부동산·주거(10.8%), 인공지능·과학기술(9.9%) 순이었다.
다만 교육개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43.2%가 미흡한 부분으로 교육 개혁을 꼽았는데 이는 검찰 사법개혁(13.3%), 민생경제·물가(9.2%), 사회통합·인사(9.3%), 지역균형발전(8.2%) 등에 비해 확연히 높은 수준이었다.
교수들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고등교육 정책인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거점국립대 이외의 대학들은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는 응답은 40.9%, ‘수도권 집중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29.2%를 기록했다.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19%), ‘대학 서열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6.9%) 등 긍정적인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향후 이재명 정부가 임기 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이 31.6%로 1위를 차지했다. ‘사법·검찰개혁’은 20.9%로 2위, ‘부동산·주거 안정은 14.8%로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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