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폰 방지” 스마트폰 개통때 안면인증 도입 첫날 혼선… 정보유출 우려도 여전

1 week ago 17
“대체 언제 개통되는 거예요?” 6일 낮 12시경 서울 구로구 테크노마트 9층에 있는 한 휴대전화 매장. 개통 절차를 시작조차 못한 채 30분 넘게 시간이 흐르자 손님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직원에게 거듭 물었다.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은 “오늘부터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안면인증을 하라는데 절차를 몰라서 늦어지고 있다”며 “옆 가게에서 안면인증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휴대전화 신규 개통과 번호이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안면인증 절차 등을 거치도록 하는 다중 본인확인 절차가 정식 도입됐다. 이번 절차는 명의도용으로 인한 휴대전화 불법 개통을 막아 대포폰 유통, 보이스피싱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부터 휴대전화를 개통하려는 가입자는 대리점 직원이 생성한 QR코드를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스캔한 뒤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자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안면인증을 해야 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모바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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