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4169억 용인반도체 산단 낙찰…국책사업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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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구, 국가산단 부지 44% 규모…올 최대 LH 발주 공사LH와 축적된 협업 경험·대형 국책사업 수행 역량 인정"안전·품질·공정관리 만전…차질 없는 조성 역량 집중" 등록 2026-09-29 오전 9:30:53 수정 2026-09-29 오전 10:44:10 가 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4169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LH와 다양한 공공사업을 수행하며 대형 토목공사 수행 능력을 키워온 것은 물론,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과 같은 국가 주요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대형 국책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점 310.8점을 획득했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48%), 남광토건(40%), 중흥토건(7%), 삼호(5%)로 구성했다. CMR 사업은 건설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해 설계를 검토하도록 하는 입찰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약 345만㎡ 규모의 단지 및 구조물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체 부지의 약 44%를 차지하는 핵심 구역이자 올해 LH가 발주한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총 입찰금액은 8686억원 규모다. 이 중 주간사인 대우건설 지분(48%)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4169억원이다. 이번 수주 과정에서 대우건설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해 1차 입찰 당시에는 실적 기준이 높아 사전심사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지나치게 높은 기준이 특정 건설사만을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LH는 입찰을 취소하고 실적 기준을 완화해 재입찰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도 다시 기회를 얻었다. 이 과정에서 LH는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후보군도 확대했다.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전문성이 검증된 타 기관 심사 위원을 더해 총 452인의 대규모 후보군을 구성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시공사 선정 심사에서도 사업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먼저 LH 발주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최근 3년간 7개 사업을 이끈 경험을 통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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