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터미널 정차 버스 화물칸서 ‘대형 뱀’ 발견, 승객들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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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3일 17시 10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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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7시10분쯤 대구 북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 임시 정차한 시외버스 안에서 대형 뱀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대구 북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21일 오후 7시10분쯤 대구 북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 임시 정차한 시외버스 안에서 대형 뱀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대구 북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의 한 고속버스터미널에 정차한 버스 화물칸에서 대형 뱀이 발견돼 소동을 빚었던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 10분경 동대구에서 출발해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 임시 정차한 시외버스 화물칸에서 여행 가방을 둘러싸고 있던 대형 뱀이 발견됐다.

이 뱀은 택배 상자 안에 있다가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뱀을 포획해 임시 보관 후, 대국 북구청에 인계했다.

뱀 주인은 당시 버스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택배 상자에 뱀을 넣어 누군가에게 전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에 있던 대형 뱀으로 인한 별도의 다른 신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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