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도시재생사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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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건강복지관 운영에 높은 점수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우수지역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희망 나눔 통합센터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한 달서건강복지관이 운영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해 준공한 도지재생사업 가운데 46곳이 참여해 평가 및 예선전을 거쳐 최근 본선 경합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정해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시설 조성 목적의 타당성과 지역 활성화 효과, 주변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 준공 이후 관리 노력 등이었다. 달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달서건강복지관 시설 활용과 운영 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달서건강복지관은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월성2동 영구임대단지 내 854m² 터에 연면적 2690m²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준공했다. 개관 직후부터 주민들에게 쉼터 및 건강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 거점시설로 자리 잡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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