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동건(왼쪽)이 동료 연기자 강해림과 불거진 핑크빛 소문과 관련 ‘직접’ 입을 열였다.
톱스타 이동건이 동료 연기자 강해림과 불거진 핑크빛 소문과 관련 ‘직접’ 입을 열였다.
이동건은 강해림과 열애설이 전해진 29일 오전 스포츠동아와 전화 통화에서 그 진위를 묻는 질문에 “제가 직접 이야기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열애설 당사자인 이동건이 스포츠동아를 통해 밝힌 ‘긍정도, 그렇다고 부정이라 판단하기 어려운 입장 표명’에 앞서 양측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한 매체는 이동건이 최근 서울 청담동 인근에서 미모의 여성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동건의 데이트 상대가 배우 강해림으로 다시 보도되며 ‘실명 열애설’로확전됐다.
한편 이동건은 스포츠동아와의 통화에서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등 향후 행보와 관련 “계속 출연한다”고도 밝혔다.
1980년생인 이동건은 2000년대 안방극장 최고의 ‘청춘 스타’로 군림해온 배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인상이다.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권한대행’으로 데뷔한 후 ‘연애의 참견’ 시리즈,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 등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로비’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