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K TNS 결국 매각 중단...알케미스트, 펀드 만기 연장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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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망 인프라 시공 업계 1위 SK TNS의 매각 작업이 지분 보유사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의 펀드 만기 압박과 인수가격 조정 문제로 중단됐다.

본입찰 계획이 사실상 취소되었으며, 매각가격에 대한 견해 차이가 컸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데이터센터 산업 성장성이 매각가격 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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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스트 펀드 만기 압박에
매각가격 협상도 난항 부딪혀
내년 재매각 나설 가능성도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세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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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11월 20일(14:57)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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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망 인프라 시공 업계 1위 SK TNS의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매각가격 4000억원까지도 거론됐지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의 펀드 만기 도래 압박과 인수가격 조정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케미스트는 SK TNS의 본입찰 계획을 사실상 취소했다. SK TNS는 당초 지난달 말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으로, 앵커에쿼티파트너스, 케이스톤파트너스, KCA캐피탈파트너스 등 국내 사모펀드(PE)들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TNS는 2015년 당시 SK건설의 통신사업팀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5G 통신 인프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연료전지, ESS, 태양광 설비 시공 등이 사업 분야다.

연매출은 7800억원 수준이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 시공능력은 올해 기준 2890억원으로 독보적이다.

매각이 중단된 가장 큰 이유로는 펀드 만기 임박이 꼽힌다. SK TNS가 포함된 알케미스트의 펀드는 내년 3월 만기를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매각 작업은 하반기 들어 시작됐다. 본입찰 이후 딜 클로징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촉박한 일정이다.

매각가격을 두고 매각 측과 원매자들의 견해 차이도 작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SK TNS 적정 인수가격을 3000억원대 초중반으로 보고 있었다”면서 “간극을 줄이기 위한 시간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알케미스트가 2021년 SK TNS를 인수할 당시 인수가격은 2826억원이었다.

SK TNS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296억7500만원으로, 알케미스트의 인수 다음 해인 2022년 영업이익(323억4000만원)보다 오히려 줄어든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알케미스트가 펀드 만기를 한 차례 연장해 시간을 벌어둔 뒤 재매각에 나설 가능성을 점친다. 이 펀드는 정관상 LP(투자자) 3분의 2가 동의하면 1년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향후 재매각에 나설 경우 데이터센터 산업 성장성이 매각가격 산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SK TNS는 2020년 식사동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가산동, 분당, 양주 등 수도권 6개 데이터센터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금천구 소재 30MW 규모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따냈다. SK텔레콤 등 SK그룹사들이 국내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경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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