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 건설사 서희건설이 '숨은 자산주'로 주목받고 있다. 1조원이 넘는 순자산을 보유하고도 시가총액은 4000억원대에 머물고 있어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등 최근 급등한 국내외 기술주에 투자하며 금융자산 가치가 크게 상승했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여전히 청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남·세종 등에 부동산자산도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일 서희건설 측에 기업가치 제고를 요구하는 주주서한을 보냈다. 시가총액(약 4730억원)을 웃도는 비영업자산과 20%에 달하는 자기주식을 보유하고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서희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자산(자본총계)은 1조886억원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330억원을 비롯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구성 금융자산 3398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 강남구와 경기, 세종 등지에 확보한 투자부동산의 장부금액도 2261억원에 이른다. 매출채권과 미청구공사 등을 제외하더라도 현금성 자산과 금융·부동산 가치가 시가총액을 웃돈다.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days ago
4
![삼성·하나 줄이은 투자 결정, 금융권 디지털자산 경쟁 본격화[엠블록레터]](https://pimg.mk.co.kr/news/cms/202605/29/news-p.v1.20260529.961e3750ebb44081aed4ea1ff8963f29_R.png)

!["올 들어 코스피 7배 올랐다"…삼성전기 질주 어디까지? [종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5/01.43905622.1.jpg)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