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일 한국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 장소로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이 거론된다.
9일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다카이치 총리가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이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올해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다. 이번에 다카이치 총리가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을 답방하는 형식이 될 경우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를 상징적으로 강화하는 일정이 될 수 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만나 셔틀외교의 적극적 이행을 약속했다.
경제 안보 분야에서는 원유와 석유 관련 물자 확보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과 일본 모두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만큼, 중동 정세 불안에 공동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중요 광물 공급망도 핵심 의제로 예상된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에 대한 일본 내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양국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4∼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과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직후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미중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한 대중 전략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19 hours ago
2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