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홈런 공방 끝에 워싱턴에 3-7 패배...김혜성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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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경기를 내줬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 홈경기 3-7로 졌다. 이 패배로 47승 31패가 됐다. 워싱턴은 32승 45패.

선발 제외된 김혜성은 미겔 로하스, 달튼 러싱과 함께 벤치를 지켰다.

나다니엘 로우는 멀티 홈런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나다니엘 로우는 멀티 홈런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는 홈런 공방이 벌어졌다. 양 팀이 낸 10점 중 9점이 홈런으로 나왔다.

다저스는 4회 제임스 우드,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5회 앤디 파헤스가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자 다시 6회초 나다니엘 로우가 솔로 홈런을 때려 1-3을 만들었다.

바로 이어진 6회말 윌 스미스가 홈런을 때려 2-3으로 추격했지만, 7회 CJ 에이브람스의 투런 홈런, 8회 다시 로우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2-6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키버트 루이즈는 7회초 친정 다저스를 상대로 1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9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홈런을 터트리며 뒤늦은 추격에 나섰으나 격차가 너무 벌어진 상태였다.

다저스 선발 더스틴 메이는 6이닝 5피안타 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시즌 5패(4승).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은 5 1/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3패).

[이스트 러더포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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