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5%↑...“경착륙 가능성 높아”
유가도 1.54% 상승...시장 8월CPI 주목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지난주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했던 테크주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20% 오른 4만0829.5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6% 오른 5471.05, 나스닥지수는 1.16% 상승한 1만6884.60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상승은 지난주 1년여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인 후 투자자들 사이에 저가 매수 심리가 확대되면서 이뤄졌다. 앞서 S&P500 지수는 지난 한주 4.3% 하락하며 2023년 3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 아울러 다음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소비 심리 회복을 가져올 것이란 기대도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