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키우는 재미에…토스뱅크 ‘키워봐요 31일적금’, 30만 계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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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31일적금’이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계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31일 동안 가입자가 하루 최대 5000원을 저축하며 다람쥐 캐릭터를 키우는 챌린지형 적금 상품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돈을 넣으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토스뱅크는 상품 성공 요인으로 가입자의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을 이끄는 미션, 즉 재미를 꼽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저금할 때마다 미션이 주어지고 그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다람쥐가 다른 모습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고객은 저금 자체보다도 다람쥐를 키우는 행위를 위해 앱에 들어올 수 있다”고 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출시한 키워봐요 31일적금이 첫 만기 시점인 이달 5일 누적 개설 계좌 3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키워봐요 31일적금은 가입 기간이 31일인 적금 상품이다. 31일 동안 하루 최대 5000원을 넣을 수 있다. 예를 들어 8월 1일 가입했다면 8월 31일까지 돈을 넣을 수 있고 9월 1일에 만기가 된다.저금한 날이 늘어날수록 금리도 올라간다. 기본 연 1%에서 시작해 3일 돈을 넣으면 연 3%, 7일 연 4%, 14일 연 6%, 21일 연 8%, 31일 저금하면 최고 연 10% 금리가 제공된다. 가입자가 매일 돈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입금 일수에 따라 금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빠진 날이 많을수록 최종 금리는 낮아진다.토스뱅크는 상품에 지동이체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대신 가입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람쥐 캐릭터를 키우는 기능을 추가했다. 가입자가 저금할 때마다 미션이 주어지고 수행 결과에 따라 다람쥐는 다른 모습으로 자라게 된다.토스뱅크 측은 이러한 기능을 상품의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해당 상품의 일간 저금 고객 수는 출시 1주일 차인 8월 13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10만 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저금이 가장 몰리는 시간은 오전 9시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하루를 시작하며 다람쥐를 돌보는 것이 아침 루틴으로 자리 잡은 셈”이라고 했다.전체 이용 고객 67%가량은 3주 이상 꾸준히 저금해 8%의 금리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3명 중 1명은 31일 내내 하루도 놓치지 않고 돈을 넣은 것으로 파악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가입에 그치지 않고 매일 다람쥐를 돌보듯 저축을 이어간 고객이 한 달 만에 30만 명에 달했다는 것은 저축을 번거로운 의무가 아니라 매일 확인하는 습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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