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라내고 먹었는데 사실 몸에 좋다니…돼지기름 ‘반전 평가’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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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기름이 BBC 퓨처의 식품 영양 연구에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에 선정되었다.

이 연구는 1000개의 음식 성분을 분석해 건강에 좋은 식품 100개를 선정했으며, 돼지고기 기름은 100점 만점에 73점을 기록하였다.

전문가들은 돼지고기 기름이 건강에 좋지만 과도한 섭취는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100~150g 정도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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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혈관 건강을 해치는 지방이라는 오해를 받았던 돼지고기 기름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중 하나로 선정됐다.

6일(현지시간) 서레이라이브는 돼지고기 기름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BBC 퓨처의 식품 영양 연구 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BBC 퓨처는 1000개의 음식 성분을 분석한 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섭취해야 할 식품 100개를 선정해 순위를 매긴다.

그 결과 돼지고기 기름은 100점 만점에 73점을 받아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는 완두콩, 토마토, 적양배추, 상추, 고등어, 고구마, 오렌지보다 높은 점수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다. 비타민B는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에 면역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또 뼈와 치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도 함유돼 있다. 해열, 소염, 항산화 작용 효과도 볼 수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돼지 지방은 피부를 좋게 한다. 고약으로 만들어 손에 바르면 손이 부르트지 않는다. 온갖 악창이나 옹저, 살충하는 데 주로 쓴다. 달여서 고약으로 만들어 쓴다’라고 적혀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엇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돼기고기 기름의 경우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성인 기준 하루 100~150g 수준의 섭취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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